매일 쓰는 카카오톡, 알고 보니 이런 기능도 있었습니다

하루에도 몇 번씩 사용하는 앱이 있습니다.

저에게는 카카오톡이 그렇습니다.

가족과 대화할 때도 사용하고, 친구와 약속을 잡을 때도 사용합니다. 업무와 관련된 연락을 주고받을 때도 카카오톡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보니 하루 동안 카카오톡을 확인하는 횟수가 상당히 많습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매일 사용하는 앱인데도 늘 사용하던 기능만 사용하고 있었다는 점입니다.

메시지를 보내고 사진을 보내는 정도로만 사용하다가 어느 순간부터 카카오톡의 여러 기능을 하나씩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생각보다 일상에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오늘은 그중에서 제가 유용하다고 생각하는 기능들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1. 중요한 채팅방은 상단에 고정해두기

카카오톡을 오래 사용하다 보면 채팅방이 계속 늘어납니다.

가족 채팅방, 친구 모임, 회사 단체방, 각종 모임방까지 생기다 보면 정작 자주 확인해야 하는 채팅방을 찾는 일이 번거로워질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 유용한 것이 채팅방 상단 고정 기능입니다.

채팅 목록에서 자주 사용하는 채팅방을 길게 누른 다음 ‘채팅방 상단 고정’을 선택하면 해당 채팅방을 목록 위쪽에 고정해둘 수 있습니다. 현재 알려진 모바일 사용 방법도 채팅 목록에서 채팅방을 길게 누른 뒤 상단 고정을 선택하는 방식입니다.

저는 가족과 관련된 채팅방처럼 자주 확인해야 하는 곳을 위쪽에 두는 것이 편했습니다.

예전에는 채팅방이 아래로 내려가면 다시 찾아야 했는데, 고정해놓으니 불필요하게 화면을 계속 내릴 일이 줄었습니다.

별것 아닌 기능처럼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매일 사용하는 앱에서는 한 번의 터치와 몇 초를 줄이는 것만으로도 사용감이 꽤 달라진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 ‘나와의 채팅’을 메모처럼 활용하기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유용하다고 생각하는 기능은 나와의 채팅입니다.

처음에는 이 기능을 왜 사용하는지 크게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생활하다 보니 의외로 사용할 일이 많았습니다.

예를 들어 장을 보다가 필요한 물건이 생각났을 때 바로 나에게 메시지를 보내놓을 수 있습니다.

인터넷을 보다가 나중에 다시 확인하고 싶은 링크가 생겼을 때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사진이나 간단한 메모를 잠시 저장해두는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저는 예전에는 이런 정보를 스마트폰 메모장이나 사진첩 등 여러 곳에 나눠 저장했습니다. 위에사진처럼 나에게 링크를 공유해서 사용하면 참편리하조

그러다 보니 나중에 다시 찾을 때 어디에 저장했는지 기억나지 않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지금은 간단하게 보관할 정보라면 나와의 채팅을 활용하는 편입니다.

특히 **‘지금 당장은 필요하지 않지만 나중에 다시 봐야 하는 정보’**를 저장할 때 편리합니다.

다만 비밀번호나 주민등록번호처럼 중요한 개인정보를 아무 생각 없이 저장하는 용도로 사용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메시지를 보낸 뒤 오타가 발견됐다면 수정 기능 확인하기​

메시지를 보내고 나서 오타를 발견한 경험은 누구에게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급하게 메시지를 작성하다 보면 단어 하나를 잘못 입력하거나 문장이 이상하게 전달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전에는 오타가 발견되면 다시 메시지를 보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카카오톡에서는 버전과 메시지 조건에 따라 메시지 수정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메시지를 보낸 뒤 잘못된 내용을 발견했다면 무조건 다시 보내기보다 해당 메시지를 길게 눌러 수정 관련 메뉴가 제공되는지 먼저 확인해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이 기능이 유용한 이유는 단순합니다.

잘못된 메시지를 연속해서 여러 번 보내는 것보다 수정할 수 있다면 대화 내용을 조금 더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카카오톡은 계속 업데이트되고 있기 때문에 현재 사용 중인 버전에서 실제로 제공되는 기능인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사진을 보낼 때는 화질을 한번 확인하기​

카카오톡으로 사진을 보내면서 생각보다 화질이 낮아진 경험이 있다면 사진 전송 옵션을 한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친구에게 일상 사진을 보여주는 정도라면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사진을 인쇄하거나 다시 편집해야 한다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이럴 때는 사진을 전송하기 전에 일반 사진으로 보낼 것인지, 원본에 가까운 화질이 필요한지를 먼저 생각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사진은 무조건 고화질로 보내는 것이 좋은 것도 아닙니다.

화질이 높아지면 데이터 사용량이나 저장 공간에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사진을 보낼 때 상황에 따라 선택하는 편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보여주기 위한 사진인지, 나중에 다시 사용할 사진인지를 구분하는 것만으로도 불필요한 문제를 줄일 수 있습니다.

5. 단체 채팅방 알림은 필요한 만큼만 켜두기​

단체 채팅방이 여러 개 있다면 알림이 계속 울리는 상황을 경험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메시지가 올 때마다 확인하게 됩니다.

하지만 채팅방이 많아지면 모든 알림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것이 오히려 피곤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중요한 채팅방과 그렇지 않은 채팅방을 구분해서 알림 설정을 조절하는 방법을 활용해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꼭 바로 확인해야 하는 가족이나 업무 관련 채팅방은 알림을 유지하고, 당장 확인하지 않아도 되는 모임방은 알림을 줄이는 식입니다.

제가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느낀 점은 편리한 기능을 많이 사용하는 것만큼 불필요한 알림을 줄이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스마트폰을 자꾸 확인하게 되는 이유가 꼭 중요한 연락 때문만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6. 읽지 않은 메시지는 우선순위를 정해서 확인하기​

채팅방이 많으면 읽지 않은 메시지가 계속 쌓이게 됩니다.

바쁜 날에는 수십 개의 메시지가 한꺼번에 쌓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럴 때 모든 메시지를 처음부터 끝까지 확인하려고 하면 오히려 부담이 커집니다.

저는 이런 상황에서는 중요한 채팅방부터 확인하는 방식이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족이나 업무처럼 바로 확인해야 하는 대화를 먼저 보고, 나중에 확인해도 되는 채팅방은 여유가 있을 때 확인하는 식입니다.

카카오톡을 편하게 사용하는 방법은 모든 메시지를 즉시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놓치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가장 추천하는 기능은 ‘나와의 채팅’입니다

여러 기능 중 하나만 추천한다면 저는 나와의 채팅을 가장 먼저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특별한 기술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 사용 방법이 복잡한 것도 아닙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활용 범위가 넓습니다.

장보기 목록을 적어둘 수도 있고, 나중에 다시 보고 싶은 링크를 보내둘 수도 있습니다.

사진이나 간단한 메모를 임시로 보관하는 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좋은 점은 필요한 정보를 한곳에 모아둘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저는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가장 불편했던 것 중 하나가 ‘저장한 정보를 다시 찾는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자주 확인해야 하는 간단한 정보는 한곳에 모아두려고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나와의 채팅은 생각보다 실용적인 기능이라고 느꼈습니다.

카카오톡 기능은 너무 많이 알 필요도 없습니다

이번에 여러 기능을 정리하면서 느낀 점이 하나 있습니다.

카카오톡의 모든 기능을 알고 있을 필요는 없다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내 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찾아 제대로 활용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처럼 카카오톡을 매일 사용하면서도 메시지 보내기와 사진 전송 정도만 사용하고 있었다면 오늘 소개한 기능 중 하나만 골라서 사용해보셔도 좋습니다.

채팅방이 많다면 상단 고정을 사용해보고,

메모할 일이 많다면 나와의 채팅을 활용해보고,

알림이 너무 많이 온다면 불필요한 채팅방의 알림을 정리해보는 식입니다.

작은 기능 하나를 바꾸는 것만으로도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방식이 조금 편해질 수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카카오톡은 워낙 익숙한 앱이다 보니 새로운 기능을 일부러 찾아보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매일 사용하는 앱인데도 익숙한 기능만 반복해서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한 번씩 설정이나 기능을 살펴보니 ‘이런 것도 가능했구나’ 싶은 기능들이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저는 새로운 기능을 많이 아는 것보다 내가 자주 하는 일을 조금 더 편하게 만들어주는 기능을 찾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카카오톡을 열었을 때 평소와 똑같이 사용하는 대신 채팅방 하나를 상단에 고정해보거나, 나와의 채팅을 한번 활용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매일 사용하는 앱이라면 작은 변화도 생각보다 오래 도움이 될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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